고등학교 친구가 서울에 있어서
인천에 있는 나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만남.
둘의 중간 접점지인 홍대에서 자주보다가
친구가 요즘은 광화문으로 출근해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했다.
이렇게 기본세팅 되있고
주문하고 선결제하면 음식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블로그용 사진찍는게 습관화가 안되서 맨날 쓰려고하면
아 사진없네 .. 하고 후회한다 ㅜㅜ
예전에 시부모님이랑 남편이랑 닥터로빈 가양점 (?)
강서구에서 한 번 갔을때 단호박 스프가 맛있어서
오늘 친구한테 가자고 추천했다.
단호박 스프 통으로 주문하면 양이 넘 많아서
친구랑 1인용 하나, 파스타 하나 먹기로 했다.
(먹다가 부족해서 피자 시킨건 비밀,,)
친구는 누가 맨날 이렇게 스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 고소해서 맛있다 ㅜㅜ
설탕 방부제 이런거 안쓰는 건강식당이라 더 믿음직.
이건 명란알리올리오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인가 알리올리온가 맨날 헷갈린다.
내가 틀리게 주문했는데 직원이 수정해줌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짭짤하고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었다.
요즘 맨날 집밥만 먹고 슴슴하게 먹었더니
짠 음식이 너무 싫다
점심에 새우버거 먹다 죽을뻔 ㅜㅜ
부족해서 시킨 갈릭소스피자 ?
이름은 정확하지 않다.
도우가 쫀득쫀득하고 건강한 맛이라 좋았다.
전체적으로 너무 시끄럽지 않고
바깥음식 치고는 건강한 맛
너무 비싸지않은 가격
추천 !